첫차~8시와 8~10시 44칸(22개 방면 × 2개 시간대) 가운데 최대 지연이 15분 이상인 칸 수. 10월 16일은 오전 10시 이후 낮에 읽은 값이고 15일은 다음 날 다시 읽은 확정값이다.

10월 16일 금요일 오전 8~10시, 수인분당선 인천방면 열차가 최대 30분 늦었다. 반대쪽 왕십리방면도 첫차부터 10시까지 두 시간대 모두 20분이었다. 한 노선의 양 방향이 같은 아침에 함께 무너졌다. 출근길 두 시간대에서 15분 넘게 늦은 칸은 일곱 곳이다. 9월 28일부터 저장한 기록에서 아침이 가장 나빴던 10월 1일, 6일과 같은 수다. 오전 10시 이후 낮에 읽은 값이지만 아침 값은 바뀔 여지가 작다.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 내리, 낮에 읽은 아침 값이 다음 날 확정표에서 한 칸도 달라지지 않았다.

10월 16일 아침 두 시간대에서 15분 이상 늦은 칸은 7칸이고, 가장 크게 늦은 곳은 수인분당선 인천방면 8~10시 30분이다(낮 조회 시점).

수인분당선, 두 방향이 함께

15일 아침 수인분당선 네 칸은 모두 5분이나 10분이었다. 하루 만에 왕십리방면 두 칸이 20분, 인천방면 8~10시가 30분이 됐다. 화면에 적힌 표기는 ‘30분 지연’이다. 9월 23일과 10월 3일에 나온 ‘30분이상’과는 다른 표기다.

아침에 30분대 표기가 나온 것은 13일 1호선 소요산방면 첫차~8시 이후 사흘 만이다. 인천방면 8~10시는 13일에도 20분으로 그날 이 시간대 최대였다.

일곱 칸 가운데 수인분당선이 셋이다. 나머지는 1호선 신창방면 두 칸, 소요산방면 한 칸, 4호선 오이도방면 한 칸이다. 1호선 두 방면은 첫차~8시 15분을 이틀 연달아 찍었다. 오이도방면은 8~10시 10분에서 20분으로 올랐다. 15일 아침 두 시간대가 모두 15분이던 4호선 당고개방면만 이번에는 둘 다 10분으로 내려왔다. 그 결과 아침 지연의 꼭대기는 1호선과 4호선에서 수인분당선 쪽으로 옮겨 갔다.

15일·16일 아침 한 번이라도 15분 이상이었던 칸
노선·방면시간대10월 15일 확정10월 16일 조회 시점
수인분당선 인천방면08~10시10분30분
수인분당선 왕십리방면첫차~08시5분20분
수인분당선 왕십리방면08~10시10분20분
4호선 오이도방면08~10시10분20분
1호선 신창방면08~10시10분15분
1호선 소요산방면첫차~08시15분15분
1호선 신창방면첫차~08시15분15분
4호선 당고개방면첫차~08시15분10분
4호선 당고개방면08~10시15분10분

값이 붙은 방면 수는 거의 그대로다. 첫차~8시는 16곳으로 15일보다 두 곳 적고, 8~10시는 14곳으로 같다. 8~10시 10분 칸은 15일 일곱 곳에서 다섯 곳으로 줄었다. 넓게 늦은 날이 아니다. 몇 곳이 깊게 늦은 날이다. 화면은 왜 늦었는지 적지 않고, 이날 수인분당선 사고나 고장을 다룬 코레일 공지나 보도도 찾지 못했다.

평일 아침이 7칸까지 오른 날은 9월 28일 이후 10월 1일 목요일과 연휴 뒤 첫 평일이던 6일 화요일뿐이었다. 16일 금요일은 연휴와 붙은 날이 아니다. 이번 주 아침은 월요일 5칸, 화요일 4칸, 수요일 0칸, 목요일 4칸으로 들쭉날쭉했고, 주말을 앞둔 금요일에 가장 높이 튀었다.

첫차~8시와 8~10시 44칸 가운데 최대 지연이 15분 이상인 칸 수. 10월 16일은 낮 조회 시점, 나머지는 확정값이다. 10월 3~5일은 개천절 연휴, 9~11일은 한글날 연휴다.

낮에도 이어지는 곳

낮 10~18시는 읽은 시점에 아직 진행 중이었을 수 있다. 1호선 신창방면이 20분으로 가장 크다. 신창방면은 첫차부터 오후까지 세 시간대가 모두 15분 이상이다. 수인분당선 인천방면, 경춘선 춘천방면, 대경선 구미방면은 15분이다. 대경선 구미방면은 아침 두 시간대에 기록이 없다가 낮에 15분이 붙었다. 1호선 소요산방면 10~18시는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 내리 15분 이상이었는데, 16일은 읽은 시점에 10분이다. 이 시간대는 마감 전이라 값이 더 오를 수 있다. 14일에는 낮에 읽은 오이도방면 15분이 확정표에서 20분이 됐다.

15일 확정표, 저녁에 경의중앙선이 붙었다

16일 다시 읽은 15일 확정표에서 15분 이상 칸은 12칸이다. 14일 9칸보다 세 칸 많다. 아침 4칸과 낮 2칸은 15일 낮에 읽은 값 그대로였다. 새로 붙은 것은 저녁이다. 18~22시에만 여섯 칸이 15분을 넘었다. 4호선 오이도방면과 경의중앙선 문산방면이 20분으로 하루 최대였고, 1호선 소요산·신창방면, 4호선 당고개방면, 경의중앙선 용문방면이 15분이었다. 14일 15분 이상 아홉 칸은 모두 1호선과 4호선이었다. 15일 저녁에는 경의중앙선 두 방면이 끼어들었다.

4호선 당고개방면은 15일 첫차~8시, 8~10시, 18~22시 세 시간대가 15분이었다. 14일 저녁 15분에서 이어진 흐름이 15일 하루 내내 이어졌다가 16일 아침에야 10분으로 풀렸다. 1호선 소요산방면도 15일 첫차~8시, 10~18시, 18~22시가 15분이다.

하루 110칸(22개 방면 × 5개 시간대) 가운데 최대 지연이 15분 이상인 칸 수. 운행일 다음 날 다시 읽은 확정값이며 ‘30분이상’ 표기 칸도 포함한다. 9월 24~26일은 추석 연휴다.

12칸은 9월 21일 이후 25일 평균(약 8.8칸)보다 많다. 목요일끼리 보면 10월 1일 15칸과 8일 10칸 사이다. 값이 붙은 칸은 81칸으로 14일보다 다섯 칸 늘었고, 그 가운데 30칸이 저녁 6시 이후다. 하루 최대는 이틀째 20분이다. 경강선 판교방면과 동해선 태화강방면은 하루 종일 기록이 없어, 기록을 남긴 방면은 14일 22곳에서 20곳으로 줄었다.

시간대별 게시 칸과 15분 이상 칸
시간대10-15 확정 게시10-15 최대10-15 15분 이상10-16 조회 게시10-16 최대10-16 15분 이상
첫차~08시18칸15분3칸16칸20분3칸
08~10시14칸15분1칸14칸30분4칸
10~18시19칸15분2칸18칸(진행 중일 수 있음)20분4칸
18~22시19칸20분6칸게시 전게시 전게시 전
22시~막차11칸10분0칸게시 전게시 전게시 전
합계81칸20분12칸48칸30분11칸

15일 확정표의 최대 지연별 칸 수는 5분 48칸, 10분 21칸, 15분 10칸, 20분 2칸이다. 25분 이상 칸은 없다. 16일은 낮에 읽은 값이라 10~18시가 더 오를 수 있고 18시 이후 두 시간대는 아직 올라오지 않았다.

10월 15일 확정 전체 표81칸 게시, 15분 이상 12칸
노선방면첫차~08시08~10시10~18시18~22시22시~막차
1호선소요산15분10분15분15분5분
1호선신창15분10분10분15분5분
1호선인천5분5분10분10분5분
3호선대화5분10분10분10분5분
3호선오금5분5분10분10분없음
4호선당고개15분15분10분15분5분
4호선오이도5분10분15분20분5분
경의중앙선문산10분10분10분20분5분
경의중앙선용문5분5분5분15분없음
경의중앙선서울5분없음5분5분없음
수인분당선왕십리5분10분5분5분5분
수인분당선인천5분10분5분5분10분
경춘선상봉·청량리없음없음5분5분없음
경춘선춘천5분5분10분5분5분
경강선판교없음없음없음없음없음
경강선여주없음없음5분5분없음
동해선부전5분없음없음없음없음
동해선태화강없음없음없음없음없음
서해선대곡5분없음5분5분없음
서해선원시5분5분5분5분5분
대경선구미5분5분5분5분없음
대경선경산10분없음5분10분없음
10월 16일 조회 시점 전체 표48칸 게시, 18시 이후 게시 전
노선방면첫차~08시08~10시10~18시18~22시22시~막차
1호선소요산15분10분10분게시 전게시 전
1호선신창15분15분20분게시 전게시 전
1호선인천10분5분10분게시 전게시 전
3호선대화5분5분5분게시 전게시 전
3호선오금5분10분10분게시 전게시 전
4호선당고개10분10분10분게시 전게시 전
4호선오이도10분20분10분게시 전게시 전
경의중앙선문산5분10분10분게시 전게시 전
경의중앙선용문5분10분5분게시 전게시 전
경의중앙선서울10분없음5분게시 전게시 전
수인분당선왕십리20분20분10분게시 전게시 전
수인분당선인천5분30분15분게시 전게시 전
경춘선상봉·청량리5분5분10분게시 전게시 전
경춘선춘천5분5분15분게시 전게시 전
경강선판교없음없음없음게시 전게시 전
경강선여주없음없음없음게시 전게시 전
동해선부전없음없음없음게시 전게시 전
동해선태화강없음없음없음게시 전게시 전
서해선대곡없음없음5분게시 전게시 전
서해선원시5분없음5분게시 전게시 전
대경선구미없음없음15분게시 전게시 전
대경선경산5분5분5분게시 전게시 전

숫자를 읽는 법

코레일 간편지연증명서는 코레일이 운영하는 광역철도 구간에서 5분 이상 늦었을 때만 값을 올린다. 한 칸은 한 방면과 한 시간대의 조합이다. 그 시간대에 가장 많이 늦은 열차의 지연을 5분 단위로 적는다. 그래서 칸 수는 늦은 열차 수나 승객 수가 아니다. 수인분당선 인천방면 8~10시 30분은 그 두 시간 동안 가장 늦은 열차 한 대의 기록이다. ‘없음’은 게시 기준에 드는 지연이 없었다는 뜻일 뿐 정시 운행을 보증하지 않는다. 서울교통공사가 운영하는 구간은 이 화면에 없다. 화면은 금일과 1일전~7일전 여덟 날짜만 보여 주므로, 지난 확정값은 운행일 다음 날 읽어 보존한 기록이다.

원인을 짐작할 공개 자료는 고속열차(KTX) 쪽에만 있다. 1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조인철 의원이 공개한 코레일 자료로는 2021년부터 올해 9월까지 KTX 운행의 15.8%가 5분 이상 늦었다. 지연 사유(중복 집계)는 승객이 타고 내리는 데 걸린 시간이 33.7%로 가장 많았고, 사고에 따른 연쇄 지연 같은 기타 사유가 24.7%였다. 광역철도에 같은 비율을 그대로 옮길 수는 없다.

확인하지 못한 것